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비전시각장애인센터 창립 23주년 감사예배

LA의 한인 시각장애인들을 위해 세워진 선교기관 ‘Hope Sight Mission 비전시각장애인센터’는 지난 10일 LA 선교센터에서 창립 23주년 감사예배 및 성탄 모임을 가졌다.   센터는 한글 및 영어 점자, 음성 컴퓨터 교육, 스마트폰 교육 등 시각장애인의 홀로서기를 위한 재활교육을 한인 정서에 맞춰 교육하고 직업훈련 및 신앙상담을 하고 있다.   또 매년 후원음악회를 개최해 모은 성금으로 운영하며 특히 시각장애인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. 이날 모임서는 이찬희(월드미션대학원), 정요한(바이올라대학원), 조은별(시니어 하이스쿨) 등 3명의 학생에게 각각 1000달러씩 장학금을 전달했고 장애를 가진 스탭들에게도 근로 장학금을 줬다.   설립자인 추영수 목사는 “어려운 실정에도 불구하고 약 50여 명이 함께 모여 선교회 창립을 축하하고 감사예배를 드릴 수 있어 기쁘다”며 “함께 해준 후원 멤버와 봉사팀 그리고 장애 멤버들에게 감사하다”고 전했다.   군 생활 중 레이더 시스템 폭발 사고로 시각장애인의 삶을 살게 된 추 목사는 간증을 통해 시력을 잃은 경우, 포기하지 말고 반드시 재활교육을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.   이와 함께 센터는 새해에 선교센터 건물 뒤편에 교육관을 세워 시각장애인들의 재활교육이 더욱 활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.비전시각장애인센터 게시판 비전시각장애인센터 창립 mission 비전시각장애인센터 한인 시각장애인들

2022-12-12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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